개그 콘서트 시즌2 부활 첫방송, 11월 12일 오후 10시25분
드디어 개그 콘서트가 부활합니다. 지난 1일, KBS 별관에서 첫 공개 녹화를 진행 했다고 하네요. 개콘은 1999년에 처음 방송된 이래 21년 간 우리에게 많은 웃음을 선사해 왔는데, 2020년 6월에 방송이 중단되었는데 다시 부활 한다니 너무 너무 기대가 됩니다.
이번 개콘에는 카메라에 처음 모습을 드러내는 신인 개그맨이 13명이나 된다고 합니다. 저는 이 13명중 누가 제2의 이수근, 김대희가 될지 벌써 기대 됩니다.
아래는 기사내용 입니다.
이번 '개그콘서트' 첫 녹화에서는 기성 코미디언과 신예들이 힘을 합쳐 약 14개의 다양한 코너를 선보였습니다. 그 중에서도 저출생 시대의 귀한 금쪽이들이 다니는 유치원 이야기 '금쪽 유치원', 필리핀 며느리 니퉁과 남편, 시어머니와 함께하는 '니퉁의 인간극장', 적극적인 여자 조수연과 이성적인 남자 신윤승의 소개팅 스토리 '데프콘 닮은 여자 어때요' 등이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또한, 유튜브에서 화제를 모은 콘텐츠들도 '개그콘서트' 무대에서 새롭게 만날 수 있었습니다. 그 중에서도 '니퉁의 인간극장'은 유튜브 채널 '폭씨네'에서 인기를 끈 콘텐츠로, 김지영 등이 새롭게 정비해 관객들에게 웃음을 선사했습니다.
김 CP는 유튜브 콘텐츠와 '개그콘서트'의 차별점에 대해 언급하며 "유튜브 콘텐츠는 스케치성 개그가 많아서 웃음 포인트가 약한 부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부분을 공개 코미디로 전환하여 충분한 웃음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합니다"라고 밝혔습니다.
'개그콘서트'는 숏폼 형식이 낼 수 없는 분위기와 매력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관객들도 공개 코미디만이 제공할 수 있는 웃음과 재미를 충분히 즐기는 듯했습니다.
한 관객은 "코로나19 이후 현장에서 즐길 수 있는 개그 프로그램이 부활해 기쁜 마음으로 왔습니다. 여러 사람이 함께 웃고 즐기는 공개 코미디의 매력을 느끼고 싶습니다"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또 다른 관객은 "요즘 유튜브 개그 채널들이 인기가 많은데, 그것과는 또 다른 매력이 있을 것 같아 기대감이 큽니다. '개그콘서트'가 말 그대로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다시 사랑 받기를 바랍니다"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개그콘서트'는 오는 12일 오후 10시 25분부터 KBS 2TV를 통해 방송될 예정입니다. 다시 한 번 화려한 부활을 이룬 '개그콘서트'를 기대하며, 이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웃음을 나눠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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